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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반가운 호래기 입성!!
지도 테마하우스
2010. 5. 16. 21:59
엊그제(금요일) 자주 찾아 주시는 사진속의 두분이 식사 후 야구 보고 꾸물거리다 9시가 넘어서야 볼락 잡는다고 나가시더니 얼마되지 않아 SOS를 요청합니다.
가보니 겨우 꺽더구 1마리 잡고있어 우선 뜰채로 바다새우를 좀 잡고 볼락미끼로 사용 하지만 이삼십분 동안 별다른 입질이 없어 새우가 있으니 호래기 탐사 가자고 제안을 합니다.
채비 후 첫 입질은 박사장님이 화살촉오징어로 장식을 합니다. 그리고 연이어 호래기로 연타석 걸어냅니다.
잠시 후 저와 장유 김사장님도 드디어 호래기 손맛을 만끽합니다.
생각보다는 호래기 씨알이 좋습니다. 지금부터 적어도 두세달은 꾸준히 호래기 손맛과 입맛을 즐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도 자주 오시는 이 두분은 앞으로 또 얼마나 자주 와서 애를 먹일지 걱정입니다.
모든 어종을 잡을줄만 알지 이 두분 다 손질은 전혀 못하니 앞으로 손톱 사이에 호래기 먹물이 빠질날이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