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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씨알이 좋아졌네요.
지도 테마하우스
2011. 6. 2. 23:46
지난 주 장유와 마산머구리님 조황사진을 미처 올리지 못해 오늘 올리는 점 미리 사과 드립니다.
그 날 진한 손맛은 못보고 잔잔한 재미만으로 거둔 조촐한 결과물로 밤 늦게까지 과음을 하다 보니 저도 주말을 거꾸로 보냈습니다 ㅎㅎ
어제는 날씨도 좋은데 간만에 손님도 없고 해서 야구 보고 뒤늦게 오징어 사냥을 나가니 생각보다 이놈들의 활성도가 떨어집니다.
눈에 보이는 놈들이 가끔씩 낱마리로 휙~휙 지나 다니고 먼곳에서 가끔씩 물총소리만 가끔 내뿜고 가까이 입성을 하지를 않네요.
오늘은 생미끼(새우)가 아닌 오징어용 애기(오빠이스테)로 아주 먼곳을 노리니 간간히 이놈들이 달라듭니다.
불과 일주일 전에 비해 몰라지게 커진 이놈들의 덩치도 그렇지만 당기는 손맛도 더욱 거세졌음을 느낍니다.
지금은 이놈들이 먹이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고 하루가 다르게 씨알도 좋아지고 있어 이제는 호래기 바늘로 하는 생미끼 채비 보다는 오징어용 애기로 약간의 액션(저킹)으로 이놈들을 노리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