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제 3회 테마하우스배 낚시대회 개최 및 참가안내

지도 테마하우스 2012. 6. 7. 05:16

'제 3회 테마하우스배 낚시대회'가 다가오는 6월 24일(일요일)에 개최를 하게 되었습니다.

낚시대회라 하기에는 어설프고 조촐한 규모지만 테마하우스와 인연을 맺어주신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하루를 즐기고 자그마한 추억꺼리라도 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하려합니다.

테마하우스배 낚시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대상어종도 잡어를 비롯한 모든 어종을 포함시켜 한가지 장르만 놓고 치루는 공인낚시대회와는 다르게 채비나 미끼사용에 제약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어떠한 채비든 낚시대는 한 대만 가지고 대회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 

따라서 어종마다 평균 체장이 다르고 희소가치도 달라서 어종별 가중치를 조금씩 다르게 평가하여 시상을 한다는 것도 이 낚시대회가 갖는 또 다른 특징입니다.

쉽게 말해서 볼락과 장어는 평균체장(길이)에 있어 큰 차이가 나는데 같은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어 가중치를 달리 평가하여 시상을 한다는 것입니다.

볼락이 가중치가 1.5 이고 장어는 0.5 그리고 노래미나 감성돔이 1이라면 잡은 고기의 체장(길이) x 가중치가 평가체장이 되는 것입니다.

 

예) A는 볼락 18cm, B는 노래미 26cm, C는 감성돔 25cm, D는 장어 48cm를 잡았다면

     A는 평가체장이 27cm, B는 26cm, C는 25cm, D는 24cm가 됨으로 볼락을 잡은 A가 1위가 되고

     이런 방식으로 3마리 합산하여 순위에 따라 시상을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대회를 치루는 이유는 테마하우스를 찾아 주시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오시는 생활낚시인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고객이고 어부가 아닌 이상 대상 어종이나 낚시 채비를 떠나서 누구나 즐길수 있는 하나의 이벤트로 생각하는 테마하우스 주인장의 마음입니다.

전문낚시꾼과 생활낚시인이 똑같은 조건에서 스스로 가장 자신있는 채비나 미끼를 사용하여 무슨 고기든 크고 많이 잡는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 가장 공평한 대회가 아닐런지요?         

 

항상 이변이 따르고 잔잔한 재미와 추억을 남기는 대회!

잡어라도 세마리만 잘 잡으면 우승하는 대회!

운이 좋으면 볼락 한 두마리 잡고도 트로피를 받을수 있는 대회!

물불 안가리는 초보잡조사가 우승할 수도 있는 대회!

 

누구든지 참여를 하셔서 잔잔한 재미와 알콩달콩한 추억을 맘껏 담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낚시대회 참여는 제 홈페이지 www.tmhouse.kr '테마정보'란에 들어 오셔서 참가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