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노래미,감성돔이 조금 주춤한 사이 무늬오징어나 호래기가 대신 자리를 채워주네요.
낚는 재미 보다는 먹는 재미가 일품인 호래기! 본격적으로 시즌이 열리는가 봅니다.
초보 낚시인도 잡을 수 있는 호래기는 올라와서 먹물이나 물을 찍찍 쏘는게 나름대로 묘미는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 짬을 내어서 즐겁게 낚시에 임하지만 조과가 신통치 않을때 느끼는 아쉬움! 잘 알지요.
잠깐 호래기 낚시를 통해 그런 아쉬움을 달래고 감칠맛 나는 호래기회와 숙회는 나름 별미입니다.
금요일,토요일 신나게 호래기 잡아서 손님들과 함께 한 호래기 회와 가쓰오 부시 국물에 살짝 대친 숙회와 더불어
호래기 회무침은 그야말로 별미였습니다.
요즈음 호래기 나오는 곳이 많습니다. 호래기 낚시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이 맛을 한번 보시면 흠뻑 빠져 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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