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지도(紙島) 테마하우스

볼락루어대로 감성돔을 걸었네요^^

감성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다양한 채비로 이놈들을 노려볼 수 있지만 전율을 느낄만큼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는 채비로는 볼락루어대로 이놈들과 상대하는 것입니다. 볼락루어대로 걸어내는 감성돔! 3짜 중반만 되어도 흘림낚시로 5짜급을 걸어내는 당찬 손맛과 스릴을 선사하고 채비도 단순하고 경비도 절약되고 잡아낼 확률도 높은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낚시인이라면 알아야될 올해부터 시행되는 5월 금어기는 모두 준수하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말 전후에는 비가 제법 왔는데 이 비는 더위를 식혀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수온도 제법 올라서 두족류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것 같고 볼락도 몰 가까이 많이 붙고 감성돔도 포인트 전역에서 골고루 낚이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해질녁에 눈에 익은 분..

화려하고 화사한 봄날씨 처럼 바다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미치니 수면에도 피딩하는 물고기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네요. 하지만 시즌이 왔음에도 시도때도 없이 강하게 불어대는 봄바람은 꾼들에게는 가장 큰 적입니다. 그래도 요즈음 이곳 지도섬에는 꾼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원투낚..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만에 최고 기온을 경신!! 연일 폭염이 내리쬐고 기록경신을 거듭하더니 결국 모조리 최고기록을 경신하네요 ㅠ. 휴가철이라 요즈음 저희 펜션을 찾는 분들은 오자마자 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낚시갈 채비를 하면 제가 오히려 방에서 쉬다가 해질녁에 나가시..

강한 중형급 태풍이 온다고 잔뜩 겁을 먹고 움츠렸던 지난 일주일 내내 이곳 지도는 아무런 피해도 없이 물러간 태풍이 감사하기만 합니다. 거의 10일 가까이 비바람에 제대로 낚시를 못해서 손이 건질거려서 태풍이 물러간 수요일과 목요일은 볼락으로 쨘한 손맛을 만끽했습니다. 볼락..

요즈음 이곳 지도섬에는 감성돔시즌이다 보니 꾼들의 발길도 점차 잦아지고 있습니다. 저야 감성돔 보다는 볼락을 더 좋아해서 1.5호 나일론 원줄을 감은 루어대로 주로 볼락을 잡으러 다닙니다. 하지만 볼락과 감성돔이 겹치는 포인트에서 볼락을 노리다 30cm 이상의 감성돔이 물면 채비..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기간 내내 날씨만 좋았으면 더할 나위가 없었을텐데 주말에 찾아주신 분들은 낚시대 한번 제대로 던져보지도 못하고 하늘만 원망하셨을 겁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았던 이번 주초부터 주중까지는 많은 분들이 풍성한 조과로 다양한 손맛과 입맛을 즐기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