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루어

월간바다낚시 "지도섬 노래미루어 취재"

지도 테마하우스 2008. 1. 29. 22:14

수온이 불안정해서 볼락은 아직 낱마리지만 노래미는 12월까지 금어기라 조황을 올리지 못했지만 씨알급으로

제법 조황이 괜찮은지라 월간바다낚시에서 노래미루어 취재차 찾아왔네요.
이날(24일)도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당일 밤조황은 좋지 못했지만 다음날 낮에 중들물부터 초날물까지 방파제

 초입에서 씨알좋은 노래미 손맛을 진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울산에서 오신 가족손님중 남편은 흘림과 처박기를 시도했지만 꽝을 면치못했고, 배우자이신 초보 여조사님은

짧은 민물루어대에 저한테 얻은 지그헤드로 씨알급의 노래미를 짧은 시간에 대여섯수를 걸어올려 남편을

머썩하게 만들어 새삼 루어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대체로 웜에도 반응을 잘보였지만 변형 채비로 지그헤드에 생미끼인 청개비에 반응이 훨씬 빨랐습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봄에 비해 활성도가 떨어져 보였지만 20cm미만은 방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릿수 및

 씨알은 대체로 만족스런 조과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잘 보이지 않던 망상어 및 개볼락도 제법 눈에 띄고 있어 점차 전반적인 조황은 많이 살아 날걸로 보입니다.

 

 대체로 양호한 씨알이 많이 나오네요.

 루어 생초보 여조사님도 마릿수 조황을~   남편은 흘림,처박기 했지만 꽝!

 지그헤드에 웜과 청개비를 고루 써보니 청개비가 조금 우수.   봄에는 웜이 유리.

 이날 20cm 미만의 모든 노래미는 방생.

 여조사님은 어깨가 으썩~  남편은 황을 쳤지만 아내가 못내 자랑스러운듯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갈수록 노래미 씨알은 굵은 놈들로 채워질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