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동안 호래기 조황이 아주 좋다 보니 비 맞아 가면서도 이 놈들 잡는 재미가 쏠솔합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 놈들 땜에 굳이 다른 어종 낚시로 눈이 가지 않아 금요일,토요일도 역시나 이 놈들 잡아 안주로 요리로 술맛과 입맛을 돋굽니다.
주말에는 아는 지인도 오고 해서 처음으로 호래기 전과 호래기 물회,호래기 초밥을 비롯해 볶음,회까지 다양한 호래기 요리로 먹는 즐거움을 가져 봅니다.
처음 해보는 물회와 초밥이지만 여느때 먹던 호래기 회 보다 특별한 별식으로 새로운 맛을 선사합니다.
호래기는 낚시가 아니면 이런 신선한 요리를 해먹기가 힘든데 이런 신선한 호래기의 다양한 입맛을 한번 느껴 보시길 권합니다.
간단히 민장대와 호래기 바늘 그리고 민물새우(or 바다새우)로 먹물을 뿜어대는 호래기의 앙증맞은 손맛은 낚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합니다.
'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퓨터 교체작업으로 블로거 및 홈피운영이 다음주부터 정상가동됩니다. (0) | 2009.09.10 |
---|---|
바빠서 글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0) | 2009.08.05 |
호래기가 수면에서 춤을 춥니다. (0) | 2009.07.17 |
농어새끼(깔따구)의 환상적 바늘털이 (0) | 2009.07.09 |
호래기는 대박인데 마음은~ (0) | 2009.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