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이 바다와 대지를 적시니 물 밑과 갯벌도 살아 숨쉬는것 같습니다.
낮과 밤 모두 수면에서 라이징 하는 고기들이 많이 보이고 주변 연안과 방파제 모두 얕은곳까지 고기들이 들어와 먹이활동을 하네요.
요즈음은 날마다 잠시라도 방파제를 둘러 보면서 대를 담궈보니까 볼락이 모든 방파제에서 나오는걸 확인했고 점차 마릿수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엊그제 오신 손님은 갯벌에서 낙지,고동,해삼,가리비,게등의 푸짐한 조과에 한층 살아 숨쉬는 봄내음을 만끽 하시네요.
앞으로는 근처 갯바위낚시나 양식장 주변 배낚시를 통해서도 조황을 점검해 무르익는 봄기운과 함께 활기찬 고기들의 몸짓을 느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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