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특별히 하는것도 없어면서도 많이 바쁩니다.
프로야구 광팬인데다 전 세계인의 관심사인 월드컵까지 챙겨보니 하루가 너무 짧아서 낚시대 드리울 여유가 많지는 않네요.
일주일만 조황을 안올려도 여기저기서 무슨일이 있냐며 걱정 아닌 간섭(?)도 들어오고 또 조황을 만족스럽게 올리면 너무 많이 뽑아 먹는다고 본인을 생각해 조황을 자제 해 달라고 애교섞인 푸념을 늘어놓는 분도 계십니다.
이곳을 자주 찾는 전문꾼들의 무더기 조황도 전부 외면하고 제 개인 생활사 위주로 간단 조황만 올리는 원칙을 고수하는 이유가 고즈넉한 지도의 평화와 여유로움을 즐기시려는 단골손님들을 위한 배려임을 알아주셨음 합니다.
어언 3년 가까운 계절적인 어종현황과 조황은 고스란히 제 블로거(http://kr.blog.yahoo.com/ym5764)에 담겨 있으니 참고 하시고 보다 상세한 근황은 저에게 직접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유난히 평년에 비해서 각종 어종들의 자리바꿈이 늦네요.
예년과 비교해 지금쯤이면 여름호래기와 감성돔으로 가득 차 있을 바다가 수온이 낮으니 특정 어종만 보고 낚시 하기에는 아직 편차가 큽니다.
손맛을 보기 위해서는 단독채비만 가져 오시기 보다는 예비대를 가져 오셔서 그날 상황에 따라 대상어종을 노리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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