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랑하네요.
멋있고 화려하고 다양한 구름이 피어나는 하늘을 보니 누가봐도 가을이고 어디론가 떠나기에도 제일 좋은 계절입니다.
낚시 역시도 초보꾼이든 전문꾼이든 누구나 풍성한 손맛을 노릴수 있는 황금 시즌입니다.
그렇다 보니 시즌에 걸맞게 요즈음 이곳 지도섬에 평일에도 방파제마다 감성돔을 노리는 꾼들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저 역시도 지금 이 시즌이 가장 기다려지고 흥분되는 이유가 제일 좋아하는 갑오징어, 무늬오징어, 호래기 등 두족류 사냥의 최적기이고, 짜릿한 손맛과 마리수까지 가능한 감성돔을 비롯해 까지메기, 갈치, 메가리 등 년중 가장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즈음 무얼 잡을까 행복한 고민속에 채비도 하루에 여러번 바꿔가며 다양한 어종들을 공략하니 잡히는 놈들 또한 다양합니다.
낮에는 주로 갑오징어나 무늬오징어를 노리고 밤에는 감성돔이나 까지메기를 노리다가도 수면에 갈치가 희번덕거리면 즉시 채비를 바꿔 이놈들 사냥하다 보니 하루에 다양한 어종들로 두루 섭렵을 하게 되네요^^.
아뭏든 생활낚시든 대물낚시든 손맛과 입맛을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이 황금시즌을 모두가 두루두루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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