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사고(?)와 13일 낮과 밤 조황 누군지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어복도 지지리 없으면서 기껏 잡은 감성돔이 전기줄을 휘감으니~ㅋㅋ 우습다 지그헤드도 감성돔도 아깝게 전기줄에 걸어버린 황당사고 (저렇게 캐스팅 하기도 어렵지만 물어준 감성돔도 참~) 13일 낮 오후에 잠시 보팅을 해 보지만 잔 씨알로 겨우 두마리의 무늬오징어 .. 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2008.10.13
무늬오징어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22일 밤 조금 물때다 보니 감성돔루어 포인트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갈만한 곳이 두세군데 있긴 하지만 엊그저께 그곳으로 발길이 옮겨집니다. 옆방손님은 일찍 나가서 낱마리 감성돔과 까지메기 몇마리로 조황이 좋지 못한데 저 또한 간간히 감성돔 이놈들이 얼굴만 비춰주네요. 간혹 채비를 터뜨려.. 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2008.09.23
뜰채로 농어를~ 금번 주말은 저희 4형제가 오래간만에 우리집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기상이 좋지 않지만 장남인 제가 억지로 밀어 부쳐 만든 자리라 고기도 좀 잡아야 하는데 이 놈의 고기들이 피신처로 피난을 갔는지 영 얼굴을 보기가 싶지 않네요. 잘 잡히던 장어도 낱마리고 볼락과 노래미 등 .. 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2008.07.21
29박 30일의 피날레 여태껏 저희 집 손님이 가장 오래 머무러신 기록이 두 부부께서 7박 8일! 이 기록을 사뿐히 경신하시고 앞으로 누구도 깨지못할 전무후무한 29박 30일을 마감하시고 오늘 아쉬운 작별과 함께 다음을 기약하며 내외분께서 저희 집(테마하우스)을 나서셨네요. 원래 어제 가시기로 했는데 엊그제 피날레 파.. 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2008.07.16
씨알 좋은 붕장어가 더위를 잊게합니다. 요즈음 오징어에 흠뻑 빠져 지내 다른 고기들을 대면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제는 루어낚시를 본격적으로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제가 두족류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철마다 호래기,무늬오징어,화살촉오징어가 나타나면 죽어라 이 낚시에 매달리곤 합니다. 요즈음 저희 지도섬 주변에는 오징어 조황이.. 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2008.07.08
우리집 손님 사고 친날 천둥번개가 우르렁 꽝쾅~ 오늘은 낚시를 접어야 하나 하고 고민 하던중 잠시 비도 그치고 만조도 가까워진 저녁 8시가 넘은 시각에 오징어 몇마리라도 잡을려고 열심히 케스팅하지만 저수온과 민물유입으로 입질도 없어 간만에 볼락과 감성돔루어 사냥에 나서 봅니다. 그런데 루어낚시 도중에 진주에.. 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2008.07.03
비가 와도 물어주네요 한달에 한번 지도행 카페리호는 운항을 하지 않습니다. 보통 월말이면서 평일에 하루 쉬기 때문에 그날은 저도 가족 보러 집에 다녀오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틀동안 가족과 지내면서도 이곳 생각이 너무 많이 나더군요. 여태껏 좋지 않던 날씨가 집에 가니까 환상적으로 좋은 날씨라 오징어 생각이 절.. 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2008.07.02
주중은 웃고 주말은 날씨땜에~ 목요일 친구가 찾아와 간만에 땡볕에 배낚시를 나가봅니다. 두어시간 낚시에 땡실한 보리멸들이 쌍걸이로 낚이기도 하고 손님고기로 도다리도 낚아 나름 배낚시도 할만한데 더위땜에 오래하기는 힘드네요. 낮에 뜨거운 햇살을 피해 아침 저녁으로 나간다면 조황은 훨씬 좋지 않을까합니다. 저희 집.. 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2008.06.29
반가운 볼락치어 방류와 오징어의 반란 엊그저께 지도카페리호 선장님이 잠시 나와서 1시간만 도와 달라고 하시길래 나가 보니까 통영시에서 주관하는 볼락치어 방류 사업이었습니다. 서너달전에 대구와 물메기 치어방류사업에 이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볼락도 이번에 4만7천마리나 지도섬 주변에 골고루 뿌려 졌습니다. 저도 볼락치어방류.. 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2008.06.24
간만에 좋은 날씨에 조황까지~ 일주일이 넘도록 비,바람의 악조건에 속에도 저희 집을 꾸준히 찾아 주시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죄송스런 한주 였습니다. 거의 매일 쏟아지는 비 그리고 바람땜에 낚시도 어렵고 조황도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어제는 7일째 장기 투숙중인 부부손님과 낚시동우회 형님과 함께 신나게 오징어 사냥과 루.. 용마의 지도섬 기타조황 2008.06.23